Indonesia Art Exhibition – selected paintings, drawings and wood print

 

Exhibition Dates: September 30th to October 20th, 2016

Opening reception: Friday, October 7th, 6 – 8pm

 

Artspace SAY Location: 2F, 417, Dorim-ro, Yeongdeungpo-gu, Seoul, Korea

Opening hours: Everyday 3pm to 10pm

E-mail: artspacesay@naver.com

 

 

Artspace SAY is holding a selected exhibition on Indonesian art works celebrating its 3rd year anniversary of its International Exchange Program with Indonesia.

 

Since 2013, SAY has been working with artists from Indonesia for the Artists in Residence Program as well as the International Art Exchange Program. It has been held for 5 times in total until the summer of this year.

 

SAY started this program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passionate artists with great works and enthusiasm and to introduce Indonesian contemporary art, which is not as much known as their culture or tradition.

 

This program has functioned successfully to bond the artists and to increase their interest in each other’s countries (Korea and Indonesia) while they shared each culture, people, social issues, religion etc. and collaborated for weeks to produce final works for the collaboration program. 

 

Participating artists are Awan Yozeffani, Diyano Purwadi and Djunaidi Kenyut from Bali, Indonesia, who joined the program when it first started in 2013, and Agustan, Elka Alva Chandra, Iqro Ahmad Ibrahim, Muhlis Lugis, Nugroho Heri Cahyono, Suryadi Suyamtina, Tri Pamuji Wikanto, and Wisnuaji Putu from the alternative art space Perahu Art in Jogjakarta, Indonesia who joined in the following year and have been collaborating since then.

 

Started from Bali and now to Jogjakarta, SAY has successfully finished each program until now and is planning to continue its journey. 

인도네시아 특별전

 

 

전시기간 : 2016. 09. 30 – 2016. 10. 20

장소 :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17  2층 예술공간세이

전화 : 070 – 8637 – 4377 / 010 – 9543 – 4377

관람시간 : 3pm – 10pm (휴무없음)

전시 오프닝 : 2016. 10. 07 금 6pm

 

 

예술공간 세이에서는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와의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작품들을 선별한 ‘인도네시아 특별전’을 전시한다.

 

세이는  2013년부터 올해(2016년) 여름까지 총 5회에 걸쳐 인도네시아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문화나 전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은 인니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작가들에게 예술가로서 경계 없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한국 작가들과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상호 문화적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고 작가들은 협업을 통해 종교, 민족, 사회적 이슈, 문화 등을 소통과 공감의 예술 작업으로 완성함으로써 각 나라의 문화적 관심도가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세이와 작가들 간의 신뢰와 협력으로 매회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기에 세이에서는 3년간의 기록을 나누고자 한다.

 

아카이브를 제공할 작가들은 총 11명으로 세이에서 인도네시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함께한 발리 작가 3인 (Awan Yozeffani, Diyano Purwadi, Djunaidi Kenyut)과 그 이후부터 꾸준히 협업 중인 족자카르타의 대안예술공간 Perahu Art의 작가 8인 (Agustan, Elka Alva Chandra, Iqro Ahmad Ibrahim, Muhlis Lugis, Nugroho Heri Cahyono, Suryadi Suyamtina, Tri Pamuji Wikanto, Wisnuaji Putu)이다.

 

발리에서 시작해 족자카르타까지 이어지고 있는 세이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기대하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함께 따라와보길 바라는 바이다.

Agustan
The Hidden, 200cm x 150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13
The Beauty of Togetherness, 150cm x 110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14
Awan Yozeffani
Diyano Purwadi 
Djunaidi Kenyut
Elka Alva Chandra
Iqro Ahmad Ibrahim
Muhlis Lugis
Nugroho Heri Cahyono
Suryadi Suyamtina
Tri Pamuji Wikanto
Wisnuaji Putu

프린팅 페스티벌printing festival 2016

 

<프린팅 페스티벌 2016>은 전통적인 판화 기법에서부터 현대적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미술작품의 다양한 프린팅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프린팅 작품들을 통하여 기술에 의해 발생되는 기득권과 독점의 관행에서 벗어나 공유의 광장을 형성하려는 예술가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입니다.

참여 공간인 예술공간 세이에서는 홍익대학교 판화과 출신 7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참여작가 : 강소선, 김혜나, 문하경, 박상아, 안영찬, 이언정, 홍승혜

전시기간 : 2016. 10. 25 – 2016. 11. 05  

전시 오프닝 : 2016. 10. 28 금 6pm   

장소 :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17 2층 예술공간세이

관람시간 : 월-토 3pm – 10pm (일요일 휴관)

전화 : 070 – 8637 – 4377 / 010 – 9543 – 4377

 

 

 

강소선

 

사람들은 저마다 하나씩 보이지 않는 ‘막’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어떻게 보면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기 위한 ‘보호막’으로서도 작용하지만 

한편으로는 서로의 이해를 단절시키는 하나의 ‘벽’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서로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사라진 것일까..?

-작가노트中-

김혜나

 

NAMUNABI_경계의 나무_사이

 

겨울에서 봄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삶에서 죽음으로 변화하는 경계, 그 사이

그 사이에서는 더 이상 절망도 희망도 없다. 

오히려 아무 것도 정해져 있지 않아 모든 것이 가능하다.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경계, 사이의 모습이다.

 

달빛이 비치는 작은 문은 다른 세상을 예고하고, 

안과 밖의 구별을 무너뜨린다.

그 곳에 알 수 없는 계절과 죽음 사이에 

살아있을지 모를 나무가 서 있고, 나비가 그 경계를 넘나든다.

 

-작가노트中-

문하경

 

Gate Keeper, Mute , Foreigner  는  해외 이민자로서,  타국에서 경험한 낯선 자연환경 및 

다양한 문화 속에서 겪은 어린 시절 정체성의 혼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특별히 가장 낯설었던 그 땅의 익명,  그리고 다수의 군중 속에서 형성된 연구자의 정체성을 

군중과 연결 지어 본인 작품에 연관시키고자 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타국에서 살았던 오랜 기간의 성장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 겪었던 두려움과 혼란,  그리고 색다름과 동질성,  특이 인종 간의 이질성과 동질성이 자아내는

소통과 불통 속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주어진 거대 오토바이 질주군들,  그리고 못지않은 거대 군중 집단들로 호치민의 거리는 가득했다.  거리에 나가는 것이 두렵고 떨렸던 그 순간들을 낱낱이 기억한다. 

적응과 생존이라는 삶 속에서 본 군중은 내게 개별의 인격성을 지닌 군중이 아닌 익명의 대량성의 군중,  즉 각각 모두 다르지만 무엇인가 거대 공통점이 있는 그들로 다가왔다.

 

-작가노트中-

박상아

 

작업실 창가에 놓인 작은 화분에 여러 가지 식물을 키우고 있다. 가장 작은 화분에 가장 작은 다육식물을 심어 놓았는데, 비슷하게 생긴 돌기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케치 해보았다.

스케치한 이미지를 컴퓨터로 다시 옮겨 그려 데이터로 저장했다. 

이미지에 색을 입히기도 하고 3D로 재생산 하는 등 여러 가지 변형을 해보았다. 

이 번 전시를 간단히 이야기 하면 "작은 화분 속 다육식물의 원형이미지를 데이터화 시켜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재생산 되는 과정을 각각의 단계마다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미지 데이터의 재생산'은 '자연에서 말하는 재생산'인 번식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재생산에는 공통점도 있고 차이점도 있지만, '자연과 이미지 데이터’ 이 두가지 재생산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상호연관성과 그것의 알고리즘이다. 

 

-작가노트中-

안영찬

 

“작품의 본질은 일종의 정신적 감수성과 물질의 만남 그에 더해 우연의 은총이 이루어낸다는 생각에, 

빈 페이지 바탕 위에 기하학적 형태를 이용해 공간을 조형한다. 

나의 작업은 특정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하나의 상징이나 의미로만 해석되지 않으며 다음과 같이 다원적인 관계를 요구한다. 

 이것은 자신의 그림이고 실제이며 정체이고 수양이며 삶과 사랑이고 과정이며 관계이고 마침내 소멸이다. 

저것은 우리의 시이고 절대적인 고요이며 행복한 어둠이고 무궁한 경외와 신앙이며 공간과 시간을 

넘어 있는 어둠으로 돌아가 마침내 탄생이 된다.”

 

-작가노트中-

이언정

 

상상의 도시와 산책자.

 

 본인은 그 동안 체험했던 도시의 이미지와 기억들을 재구성해 상상의 <City>를 그려낸다. 

본인의 <City>는 따뜻하고 포근한 색채와 빛으로 둘러싸인 다양한 건물들과 일상의 이미지들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경쾌한 도시이다.  

<City>를 그려 나가면서 본인은 도시 속의 산책자가 되어 안락하며 포근한 도시 공간을 마음껏 유희한다. <City>는 본인에게 흥미진진한 모험의 공간이자, 소소한 재미와 기쁨이 숨어있는 놀이 공간이다. 

본인은 <City>의 감상자들이 조용하고 아늑한 도시의 이미지를 천천히 즐기고 산책하면서 

새로운 공간과 마주하고 도시의 긍정적 에너지를 나눠 갖길 원한다.

 

-작가노트中-

홍승혜

 

예술에 있어서 색채 표현은 기법에 의해서도 크게 변화한다. 

그 중에서도 수성목판은 제작과정에 있어서 조절이 무엇보다도 섬세하기 때문에 

반대적 의미로 주관적이고 독자적인 색채 표현이 많이 보여진다. 

그리고 나의 제작방법 중 ‘겹치기(중첩)’로 찍는 작업에 수성목판 특유의 표현을 끌어내는 힌트가 있다.

 

일반적인  '겹치기(중첩)'가 아닌 나의 ‘겹치기(중첩)’는 판을 겹쳐 찍는 과정에서 

핀트를 조금씩 비껴 찍어간다. 그것은 완벽한 복수성을 지닌 작품이 아닌 닮아있으나 오리지날리티를 지닌 작품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판을 찍는 순서를 변화시킴으로써 전혀 다른 표현을 창작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일반적인 판화가 지닌 복수성과는 사뭇 다른 

특유의 '복수성'을 지니게 된다. 다시 말해 '표현의 복수성'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이 작업의 특성을 살려서 판화의 보다 깊은 감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노트中-